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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BLOG 메르의 블로그 / 2026.10.05
AI데이터센터에 부는 새로운 냉각바람?(feat 미세유체 냉각, MS)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한계와 열 관리 문제는 기존 팬·히트싱크 방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1981년 터커먼·피즈의 미세채널 냉각 아이디어가 2020년 스위스 로잔연대의 논문과 코린티스·MS의 실용화로 부활해, 칩 뒷면에 머리카락 굵기 홈을 새겨 물을 직접 접촉시키는 방식이 1㎠당 1.7 kW 열을 0. …
AI 데이터센터 냉각 혁신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한계와 열 관리 문제는 기존 팬·히트싱크 방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1981년 터커먼·피즈의 미세채널 냉각 아이디어가 2020년 스위스 로잔연대의 논문과 코린티스·MS의 실용화로 부활해, 칩 뒷면에 머리카락 굵기 홈을 새겨 물을 직접 접촉시키는 방식이 1㎠당 1.7 kW 열을 0.6 W 이하 펌프 전력으로 제거한다는 획기적 효율을 보인다. 이 기술은 AI GPU의 급증하는 전력소비와 열밀도에 대응해 냉각 전력 소비를 크게 낮추고, 전력망 제약을 완화한다. 현재 TSMC가 ‘IMC‑Si’ 로드맵에 포함시켜 대량생산 단계로 진입하고 있어, 냉각이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1981년 스탠퍼드 대학원생 터커먼·피즈는 실리콘 뒷면에 머리카락 굵기 홈을 새기고 물을 흐르게 하는 미세유체 냉각 방식을 제안해 1 cm²당 790 W를 70℃ 이하로 제어했지만 비용·위험성 때문에 상용화되지 못했다. 2020년 네이처에 발표된 로잔연대 마티올리 교수팀 논문은 ‘칩‑냉각 동시 설계’ 개념으로 1 cm²당 1.7 kW를 0.6 W 이하 펌프 전력으로 제거, 냉각 효율이 10 000배 이상임을 입증했다. 이 논문의 1저자 에르프는 2022년 코린티스 설립, AI 기반 열지도 시뮬레이션으로 물길을 최적화한다. 2025년 9월 MS와 코린티스는 칩 뒷면에 직접 미세채널을 구현한 시스템을 공개, 기존 방식 대비 3배 높은 열제거 성능과 냉각수 필요 감소를 달성했다. 2026년 9월 SEMICON 대만 포럼에서 TSMC는 ‘IMC‑Si’ 기술을 발표, 실리콘 뒷면 마이크로채널 식각으로 열 저항을 40% 낮추는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으며, 이는 MS·코린티스와 동일 계열 기술로 대량생산 가능성을 시사한다.
AI 데이터센터는 전력 공급 한계와 물 사용 논란으로 성장에 제동을 겪고 있다. 미세유체 냉각이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이면 같은 전력으로 더 많은 GPU를 가동할 수 있어 연산 효율이 급증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TSMC의 IMC‑Si 대량생산 성공 여부, 누수·수율·신뢰성 검증 결과, 그리고 AI 기반 열지도 최적화 소프트웨어가 표준화되는 시점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데이터센터 설계 패러다임이 ‘냉각‑칩 동시 설계’로 전환돼, 전력망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AI 인프라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YOUTUBE 박종훈의 지식한방 / 2026.10.04
고금리 폭탄에 무너질 첫번째 나라는 프랑스? (박종훈의 지식한방)
프랑스는 금리 상승이 미국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독일과의 금리 격차가 확대되면서 4.87%라는 사상 최고 수준의 국채 금리를 기록하고 있다. 성장률 전망치가 0.4%에 불과해 세수 감소와 재정 적자가 심화되고, 일본 대형 자산운용사의 프랑스 국채 매도는 시장의 신뢰 하락을 반영한다. …
프랑스 고금리 위기, 한국의 미래 위험 신호
프랑스는 금리 상승이 미국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독일과의 금리 격차가 확대되면서 4.87%라는 사상 최고 수준의 국채 금리를 기록하고 있다. 성장률 전망치가 0.4%에 불과해 세수 감소와 재정 적자가 심화되고, 일본 대형 자산운용사의 프랑스 국채 매도는 시장의 신뢰 하락을 반영한다. 한국은 현재 베이비붐 세대가 아직 활발히 세금을 납부하고 있어 일시적 재정 풍요를 누리지만, 10년 뒤 베이비붐이 은퇴하면서 세수 기반이 급감하고 인구 구조가 프랑스보다 두 배 빠르게 악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한국도 고금리와 인구 고령화가 결합된 구조적 위기에 대비하지 않으면 프랑스와 같은 재정 위기를 맞을 위험이 있다.
프랑스 국채 금리는 4.87%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독일 국채는 3.3%, 일본 단기 국채는 3% 수준이다. 일본 스미도미스이 DS 자산운용은 프랑스 국채를 전략 매도하고 독일·일본 국채로 자산을 전환했다. 프랑스 2023년 성장률 전망은 0.4%로 유로존 대형 국가 중 최저이며, 합계출산율은 1.6%로 감소 추세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5%에 머물러 인구 감소 속도가 프랑스보다 두 배 빠르다. 1999년 프랑스와 한국은 베이비붐 세대가 현역이었으며, 한국은 현재 7·4년생(52세) 세대가 세수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10년 후 이들은 은퇴해 세수 감소와 국가부채 급증이 예상된다. 또한, 국민연금이 국채 비중을 줄이고 주식 비중을 확대하면서 외국인 투자자에 의한 국채 금리 변동 위험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의 고금리와 성장 둔화는 선진국에서도 재정 위기가 급격히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은 현재 재정 풍요에 안주하면 인구 고령화와 세수 감소가 동시에 진행돼 부채 비율이 급증하고, 외국인 투자자에 의존하는 국채 시장 구조가 금리 통제력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한국 정부의 재정 건전성 확보 정책,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세수 기반 다변화, 그리고 국민연금의 자산 운용 전략이 외국인 투자자 영향에 얼마나 저항할 수 있는가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면밀히 살피며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한국도 프랑스와 유사한 재정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YOUTUBE 언더스탠딩 / 2026.10.04
[멤버십 영상 특별 공개] 골프도 해보고 다 해봤다. 인생의 종착지는 의외로 여기
‘언더스탠딩’ 채널의 멤버십 영상에서는 진행자가 골프·다이어트·술자리 등 다양한 경험을 시도한 뒤, 결국 인생의 최종 목표를 미술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과거엔 여러 취미와 직업을 전전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몸과 마음이 변하면서 기존의 활동들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졌다. …
인생의 종착점, 미술로 찾은 새로운 행복
‘언더스탠딩’ 채널의 멤버십 영상에서는 진행자가 골프·다이어트·술자리 등 다양한 경험을 시도한 뒤, 결국 인생의 최종 목표를 미술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과거엔 여러 취미와 직업을 전전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몸과 마음이 변하면서 기존의 활동들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졌다. 그러던 중 이세라 대표가 쓴 미술 서적을 우연히 접하고, 그 안에 담긴 자기 성찰과 작품 해석이 자신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 경험을 계기로 미술을 단순한 감상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재구성하는 매개체로 삼게 되었으며, 현재는 한국 갤러리들을 조명하는 새로운 저서를 집필 중이다. 영상은 이러한 개인적 전환 과정을 통해 ‘인생의 종착점은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몰입할 수 있는 분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 초반에 진행자는 골프를 치고, 3일간 절식 후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며, 술을 거의 마시지 못하는 몸 상태를 언급한다(예: “술을 못 드신다”). 이후 이세라 대표와 점심 식사 중에 받은 책 ‘맨 얼굴이 된다는 미술관’을 밤새 읽고, 책이 자기 수필 형태로 구성돼 있어 자신과 미술을 연결짓는 데 큰 영향을 받았다(예: “책을 보고 나서 이세라 대표님 씁시다 하고 딱 바뀐 거지”). 그는 해당 서적이 판매량은 적지만 현재 한국 갤러리들을 소개하는 두 번째 저서를 집필 중이라고 밝힌다(예: “갤러리 현대, 학고제 등 상업 갤러리를 중심으로 책을 쓰고 있다”). 또한, 과거 방송에서 대본 없이 진행했던 경험과, 진우형이 술자리에서 보여준 ‘맨정신’ 태도 등을 언급하며, 다양한 경험이 현재의 미술 중심 삶으로 전환되는 배경임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영상은 은퇴 후 혹은 중년층이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문화·예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기존의 성공 모델(골프, 다이어트, 술자리)에서 벗어나 개인적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사례로서, 미술과 같은 창작 활동이 정신적 안정을 제공하고 새로운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향후 ‘언더스탠딩’은 미술 서적 출간과 갤러리 소개를 통해 문화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며, 시청자들은 이와 같은 문화‑예술 기반 자기계발 콘텐츠가 얼마나 확대될지, 그리고 다른 분야(예: 음악, 문학)에서도 유사한 전환이 일어날지를 주목해야 한다.
NAVER BLOG 메르의 블로그 / 2026.10.04
맛있는 감자 이야기 (feat 수미, 남작, 두백, 감자찜, 감자튀김)
한국 감자 재배는 수미감자가 70~80% 점유율을 차지하며, 재배기간이 90일로 짧아 다작이 가능하고, 점질·분질 감도의 차이에 따라 조림·볶음·튀김 등 용도가 구분된다. 맥도날드 감자튀김은 계절별로 셰포디, 레인저 러셋, 우마틸라 러셋, 러셋 버뱅크 등 네 품종을 순환 사용해 품질을 유지한다. …
한국 감자 시장
한국 감자 재배는 수미감자가 70~80% 점유율을 차지하며, 재배기간이 90일로 짧아 다작이 가능하고, 점질·분질 감도의 차이에 따라 조림·볶음·튀김 등 용도가 구분된다. 맥도날드 감자튀김은 계절별로 셰포디, 레인저 러셋, 우마틸라 러셋, 러셋 버뱅크 등 네 품종을 순환 사용해 품질을 유지한다. 감자 보관 시 저온당화와 솔라닌 독성 위험을 고려해 서늘·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하며, 싹이나 녹색 부위는 제거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전통 품종인 남작·두백·홍감자 등은 전분 함량과 식감 차이로 특정 요리에 선호된다.
수미감자는 1978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도입돼 한국 재배감자의 70~80%를 차지한다. 점질 감자인 수미는 수분함량이 높아 조림·볶음·국물요리에 적합하고, 전분이 적어 튀김에 부적합하다. 맥도날드 감튀는 8~10월 캐나다산 셰포디, 11월 레인저 러셋, 12월말~2월 우마틸라 러셋, 3~7월 러셋 버뱅크를 순차 사용한다. 우마틸라·레인저 러셋이 가장 맛있고, 셰포디가 가장 맛이 떨어진다(미국 기준, 한국은 냉동 수입으로 시차 가능). 감자종자진흥원과 고령지농업연구소가 씨감자를 공급하며, 수미감자 70~80%가 이들 기관에서 제공된다. 수미는 재배기간 90일로 타 품종보다 10일 이상 짧아 5월 수확 후 벼·콩 재배가 가능하다. 보관 시 2~4개월 휴면성 후 싹이 나며, 냉장 보관 시 전분이 포도당·과당으로 변해 색·맛 악화가 발생한다. 솔라닌은 감자싹·녹색 부위에 100g당 80~100mg 함유, 1kg당 2mg 초과 시 독성, 285℃에서 분해되지 않는다. 감자 슬라이스를 48시간 형광등 아래 두면 독성 2mg/kg→74mg/kg 증가. 남작감자는 1928년 일본 가와다 남작이 미국 아이리시 코블러 품종을 도입해 한국에 전파, 전분 18%로 쩌먹기에 적합. 두백은 오리온 감자연구소 돌연변이종으로 전분 14~15%이며, 홍감자는 붉은 껍질·노란 속, 전분 높아 분질 감자이다.
감자 품종 선택과 보관 관리가 소비자 만족도와 식품 산업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맥도날드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는 계절별 품종 교체로 최적의 맛을 유지하고 있으나, 수입 시차와 보관 조건에 따라 품질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국내 재배는 수미감자의 짧은 재배주기로 다작이 가능해 식량 안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수미감자의 재배 효율성 확대, 저온당화 방지를 위한 보관 기술 개발, 그리고 솔라닌 관리 기준 강화가 될 것이다.
NAVER BLOG 메르의 블로그 / 2026.10.04
무신사(29CM),강남언니,신한,KB,하나,BNK,예가람등이 털렸다.
2023년 8월 말부터 시작된 일련의 해킹은 동일한 API 인증·인가 결함을 악용해 무신사 29CM, 강남언니, 신한·KB·하나·BNK·예가람 등 다양한 기업의 고객 정보를 대량으로 탈취한 사건이다. …
API 허점으로 금융·쇼핑·미용 데이터 대량
2023년 8월 말부터 시작된 일련의 해킹은 동일한 API 인증·인가 결함을 악용해 무신사 29CM, 강남언니, 신한·KB·하나·BNK·예가람 등 다양한 기업의 고객 정보를 대량으로 탈취한 사건이다. 해커는 자동화된 도구와 AI 기반 침투 프레임워크인 ARTEX를 이용해 주문·상담 조회 API에 비정상 접근을 시도했으며, 인증은 통과하되 인가 검증을 생략함으로써 남의 번호를 대입해 정보를 연속적으로 추출했다. 결과적으로 29CM은 15만9852건, 강남언니는 22만건, 금융권은 수천 명에 이르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고, 일부는 국제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번 사태는 기존 DB 전체 탈취 방식이 아닌 ‘손님처럼 들어와 허점만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새로운 공격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8월 27일 무신사 29CM에서 주문정보 조회 API 비정상 접근이 확인돼 15만9852건 중 2만1011건이 이름·이메일·전화·배송정보까지 노출되었다. 9월 1일 해커는 과기부·KISA에 보안 구멍을 알리는 메일을 보내고, 9월 2일 정부가 이를 공유해 8개 기업이 추가 침해를 신고했다. 강남언니는 22만명 중 4만8천명(일본인) 포함한 상담 조회 데이터가 유출됐으며, 성형 전후 사진 등 민감정보가 포함됐다. 9월 28일부터 금융권을 공격해 신한은행 대출모집인 서비스에서 2만5천명, KB 직원용 모바일 시스템에서 119명, 하나은행 89명, 부산은행 외주 직원 11명, 예가람 저축은행 약 4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금융보안원은 공격 IP가 AI 기반 오픈소스 침투 도구 ARTEX를 사용했음을 확인했으며, 이 도구는 2026년 바이두 보안대응센터 주도 대회에서 우승한 프로젝트이다. 또한 알리바바 계열 타오바오·시엔위에서 한국 계정이 4.5위안에서 388위안에 거래되는 등 계정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AI가 결합된 자동화 공격이 API 인증·인가 결함을 대량으로 악용함에 따라 기존 보안 체계가 급격히 위협받고 있다. 기업들은 인증만으로 접근을 허용하는 구조를 재검토하고, 인가 단계에서 세밀한 권한 검증을 도입해야 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금융권·플랫폼 기업들의 API 보안 강화 조치와 정부·규제기관의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여부, 그리고 AI 기반 침투 도구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이다.
YOUTUBE 언더스탠딩 / 2026.10.03
[김정운 박사 3시간 몰아보기] 놀고 와도 우울한 당신. 감탄이 없어서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는 인간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맥락을 선택하고, ‘감탄’이라는 감정을 의식적으로 활용할 때 비로소 주체적 삶을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현대인이 흔히 겪는 우울과 무기력의 근원을 ‘타인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자기 자신에 대한 과소평가’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
주체적 삶과 감탄의 심리학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는 인간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맥락을 선택하고, ‘감탄’이라는 감정을 의식적으로 활용할 때 비로소 주체적 삶을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현대인이 흔히 겪는 우울과 무기력의 근원을 ‘타인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자기 자신에 대한 과소평가’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으로는 자기 감탄을 일상화하고, 사회적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재구성하는 과정을 제시한다. 이러한 접근은 기존 자기계발서가 개인을 독립된 ‘단독자’로만 바라보는 한계를 넘어, 개인과 사회·문화적 맥락이 상호작용하는 복합적 구조 속에서 행복을 추구하도록 안내한다.
김정운 박사는 강연에서 ‘감탄’이 인간의 심리적 과부를 해소하고 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일본에서 혼자 감탄을 연습한 경험을 예로 들어, 감탄이 반복될 때 화를 내는 빈도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설명한다. 또한, 연예인과 교수와 같은 직업군이 타인의 시선에 의해 삶이 제한되는 사례를 들어, 이들이 ‘주체적 삶’에 도달하기 어려운 구조적 요인을 지적한다. 그는 ‘주체적 삶’은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선택이 아니라, 그 선택이 이루어지는 사회·문화적 맥락을 인식하고 그 안에서 의미를 재구성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이와 더불어, 그는 ‘감탄’이 단순한 자기 칭찬이 아니라, 타인에게도 감사와 감탄을 표현함으로써 관계적 행복을 증진시킨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들은 그의 저서와 강연 내용, 그리고 청중이 실제로 강의를 들으며 ‘깊은 웃음’과 ‘감탄’의 체험을 보고한 사례들에 기반한다.
김정운 박사의 주장은 현재 사회적 불안과 우울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인이 어떻게 심리적 회복탄력을 구축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히, ‘감탄’이라는 일상적 감정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기존 정신건강 치료법과 차별화된 접근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는 감탄을 중심으로 한 심리 교육 프로그램이나 기업 문화 개선 방안이 실험될 것이며, 김정운 박사의 이론이 학술적 검증을 받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그의 주장이 미디어와 자기계발 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통해,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 사이의 새로운 균형 모델이 제시될지 주목해야 한다.
YOUTUBE 지식 인사이드 / 2026.10.03
서울 집값 잡으려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1가지'ㅣ지식인초대석: 합석 EP.17 (김인만 X 권대중)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4주째 상승하고 전월세는 하락하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급격한 가격 급등이 아니라 완만하고 지속적인 상승으로, 기존 주거 자산 축적 수단으로서의 부동산 역할이 약화되고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동산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커졌다. …
서울 집값 상승 지속, 대안은 신도시 청약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4주째 상승하고 전월세는 하락하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급격한 가격 급등이 아니라 완만하고 지속적인 상승으로, 기존 주거 자산 축적 수단으로서의 부동산 역할이 약화되고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동산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커졌다. 따라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는 고가의 기존 아파트에 집착하기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도시 청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주거를 확보하고, 공급 대비 수요가 높은 지역을 선택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영상에서는 2023년 9월 22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4주 연속 상승했으며, 전월세 상승률이 매매가를 앞서는 전통적 선행지수가 뒤바뀌었다고 지적한다. 권대중 교수는 2022년 10월 15일 국토부 규제 강화 시기에 투기 지역 지정·조정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현재는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만 소장은 150주까지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신도시 공급 계획을 언급한다. 구체적으로 왕숙 1·2지구(남양주), 광명·시흥(9만 가구), 인천 개양·부천 대장·과천(소규모) 등 3기 신도시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며, 이들 지역은 강남 접근성이 높을수록 가격 상승 여력이 크다고 설명한다. 또한, 미국·중국 경제 변동과 2022년 미국 금리 긴축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하락 사례를 들어 향후 하락 위험도 존재함을 강조한다.
현재 서울 주택 시장은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급격한 폭등이 아니라 완만한 상승이므로 무리한 매수는 위험하다. 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제 충격에 따라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개인은 대출·금리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가 필수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1) 3기 신도시 청약 결과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범위, 2) 정부의 추가 규제·공급 정책 변화, 3) 금리 동향과 국제 경제 상황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다. 이러한 변수들을 주시하면서, 공급 대비 수요가 높은 외곽·신도시 지역에 주거를 확보하는 전략이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위한 핵심 과제로 부각된다.
YOUTUBE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 / 2026.10.03
우라늄이 없다? 머리 아픈 미국 원자력 근황 [지구본 뉴스룸]
미국은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로 확대하고자 대규모 원전·재처리·고농축 우라늄(HALEU)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우라늄 공급·재처리 시설 부족, 높은 투자 리스크, 금융시장의 수익률 요구 등 구조적 제약이 프로젝트 실행을 위협한다. …
미국 원자력 확대와 우라늄 공급 불확실성
미국은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로 확대하고자 대규모 원전·재처리·고농축 우라늄(HALEU)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우라늄 공급·재처리 시설 부족, 높은 투자 리스크, 금융시장의 수익률 요구 등 구조적 제약이 프로젝트 실행을 위협한다. 한국은 미국 원전 8기에 1,200억 달러 규모로 투자하고자 하지만, 미국이 선호하는 웨스팅하우스 AP1000과 한국형 APR1400 간의 기술·사업 협상에서도 갈등이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내 우라늄 채굴·농축 확대와 국제 공급망 재편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미국은 2050년까지 원전 용량을 4배 확대 목표를 선언했으며, 대형 원전 8기 건설에 한국이 1,200억 달러(≈1200억 달러) 투자 의사를 표명했다. 한국의 전체 대미 투자 중 원자력 비중은 60%에 해당하는 약 2,000억 달러이며, 한국형 APR1400은 2기, 웨스팅하우스 AP1000은 6기 정도가 현실적 기대치로 제시됐다. 차세대 원자로는 5~20% 농축률의 HALEU 연료봉을 필요로 하는데, 미국 내 HALEU 생산·우라늄 채굴 설비는 턱없이 부족하다. 러시아 우라늄 수입 감소에 대응해 호주·캐나다 등 동맹국에서 수입을 늘렸지만 근본적 대체는 미내 채굴·농축 확대가 필요하다. 현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5%를 초과하면서, 투자자들은 30~40년 동안 연 4~5%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원전·우라늄 사업에 회의적이다.
미국 원자력 확대가 실현되지 않으면 HALEU 공급 차질로 차세대 원전 건설 일정이 지연되고, 한국의 원전 투자 수익성도 불투명해진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1) 미국 정부가 HALEU 생산 및 우라늄 채굴에 대한 구체적 지원 정책을 발표하느냐, (2) 한국과 미국 간 AP1000·APR1400 협상 결과와 투자 비중 조정 여부, (3) 국제 우라늄 시장에서 러시아 의존도 감소를 위한 대체 공급망 구축 진척 상황이다. 이러한 변수들이 원자력 산업의 장기 성장과 양국 협력 구조를 결정한다.
YOUTUBE 슈카월드 / 2026.10.02
앞으로 5년 간 '장기전세 만기' 약 9,300여 세대
서울시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순차적으로 37,712세대의 장기전세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계약 연장·분양 전환 제도를 전혀 마련하지 않을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전세 물량 부족과 급등하는 매매·전세 가격으로 이미 주거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부담을 더욱 심화시킬 뿐 아니라, 공공임대 주택의 형평성 원칙과 향후…
장기전세 만기 9천가구, 주거 불안 가중
서울시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순차적으로 37,712세대의 장기전세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계약 연장·분양 전환 제도를 전혀 마련하지 않을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전세 물량 부족과 급등하는 매매·전세 가격으로 이미 주거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부담을 더욱 심화시킬 뿐 아니라, 공공임대 주택의 형평성 원칙과 향후 공급 확대 목표에도 역행한다. 장기전세 입주자들은 20년 계약 종료 후 퇴거가 원칙이며, 연장·전환을 요구해도 정책적 지원이 없으므로, 기존 입주자와 대기 세대 모두 주거 안정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다.
MBC ‘수첩’(2023‑08‑25) 보도에 따르면, 서울 평균 매매가가 16억 원을 넘어 13억 원 중위가격에 이르고, 전세가격은 87주 연속 상승해 평균 7억 원을 초과했다. 전세 수급지수는 127.5로 공급 부족이 심각함을 나타낸다. 2007년 평균 보증금 1억 5천만 원 수준이던 장기전세 입주자들이 현재는 6억 원 차이의 전세가 격차를 겪고 있다. 특히 송파구 파인타운 등 5,000세대 규모 대단지에서 20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연장·분양 전환을 요구했으나, 서울시는 2023‑08‑25 입장을 통해 ‘대체 임대주택 확보·계약 연장·분양 전환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2024‑2027년 매년 약 3,800세대씩, 2028‑2033년까지 총 37,712세대가 순차적으로 만기에 도달한다.
주거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청년·무주택 가구의 전세 접근성이 급격히 낮아지고, 장기전세 입주자들의 퇴거 위험이 현실화된다. 정책당국은 연장·전환 제도 없이 기존 계약을 종료함으로써 공공임대 확대 목표(2030년까지 전체 주택 10%를 장기임대)와 상충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서울시가 대체 임대주택 공급을 실제로 추진하느냐, 혹은 장기전세 만기자를 위한 특별 지원책(예: 전세보증금 대출·보조금) 마련 여부이며, 민간 시장의 전세·매매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사회적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NAVER BLOG 메르의 블로그 / 2026.10.02
연준, 10월에는 금리인상 하지 않겠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26년 9월 16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으며, 12‑0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그러나 연준 총재 윌리엄스와 부의장 제퍼슨, 그리고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카시카리의 발언을 종합하면, 10월에는 추가 인상을 보류하고 12월에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연준, 10월 금리인상 보류와 12월 추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26년 9월 16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으며, 12‑0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그러나 연준 총재 윌리엄스와 부의장 제퍼슨, 그리고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카시카리의 발언을 종합하면, 10월에는 추가 인상을 보류하고 12월에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9월 점도표가 연내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이미 장기금리 상승과 금융여건 긴축을 반영해 10월 인상 확률을 70% 이상에서 급격히 낮춘 데서 비롯된다. 연준은 현재 물가와 고용 상황을 관찰하며, 장기금리 상승이 인플레이션 기대가 아니라 재정적자와 경제 강세에 기인한다는 판단 아래, 급격한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감소시켰다.
9월 FOMC는 기준금리를 3.75~4.00% 구간에서 25bp 올려 4.00%로 조정했으며, 점도표 중간값 4.1%는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의미한다. 18명 위원 중 16명은 연내 최소 한 번, 4명은 두 번 인상을 예상했지만, 시장은 10월과 12월 연속 인상을 반영해 10월 인상 확률을 70% 이상으로 상승시켰다. 이후 윌리엄스는 “9월 조치로 긴박함이 사라졌고, 연말에 한 차례 추가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장기금리 상승이 인플레이션 신호가 아니라 금융여건 긴축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제퍼슨 부의장은 10월 FOMC에서 금리 추가 인상 판단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12월에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제퍼슨 발언 이후 10월 인상 확률을 68.6%에서 28.2%로 하락시켰다. 카시카리 총재도 10월 인상에 강한 견해는 없지만 연말 한 차례 인상을 예고했다. 이들 발언이 반영된 결과, 10년물 미국국채 금리는 5.334%에서 5.23%로 하락했다.
연준이 10월 금리 인상을 보류하고 12월에 추가 인상을 고려한다는 신호는 시장 금리와 금융여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9월 고용보고서가 전망치인 +8.4만명보다 크게 낮게 나오면 10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더욱 높아져, 달러 강세와 미국채 수익률이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 투자자와 정책 입안자는 10월 고용보고서 결과와 12월 FOMC 회의에서의 금리 결정 흐름을 주시해야 하며, 장기금리 상승이 인플레이션 기대가 아닌 재정·경제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다는 연준의 해석이 물가 정책의 방향성을 재조정할 가능성을 내포한다.
NAVER BLOG 메르의 블로그 / 2026.10.02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자
알래스카 LNG 사업은 2029년까지 현지 주민에게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2031년부터 수출을 목표로 하는 2단계 계획이다. 현재 2026년 3월 기준 1,300만 톤의 장기 구매 약정이 확보됐으며, 추가 300만 톤이 확보돼야 최종 투자결정(FID)이 가능하다.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현황과 한국 투자
알래스카 LNG 사업은 2029년까지 현지 주민에게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2031년부터 수출을 목표로 하는 2단계 계획이다. 현재 2026년 3월 기준 1,300만 톤의 장기 구매 약정이 확보됐으며, 추가 300만 톤이 확보돼야 최종 투자결정(FID)이 가능하다. 한국은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300만 톤 이상을 계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9월 30일 발표한 540억 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 약속은 전체 사업비 545억 달러와 거의 일치한다. 따라서 한국의 자금 투입과 계약 체결이 FID를 촉발하고, 알래스카 LNG가 미국·한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 공급될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알래스카 LNG 사업은 연간 생산능력 2천만 톤 중 80%인 1,600만 톤을 장기 계약으로 확보해야 착공한다. 2026년 3월 현재 1,300만 톤이 확보됐으며, 이 중 프랑스 200만 톤, 일본 200만 톤, 한국 포스코 100만 톤, 대만 600만 톤, 태국 200만 톤이 포함된다. 추가 300만 톤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는 FID 전환에 필수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산 LNG 연간 330만 톤을 구매한다는 백악관 발표를 인용했으며, 9월 30일 발표에서 한국 투자액을 540억 달러(전체 사업비 545억 달러와 동일 수준)로 언급했다. 또한, 한국 가스공사는 미국산 LNG 330만 톤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알래스카 LNG와 연계될 가능성이 있다. 프로젝트는 2025년 12월 FID를 목표했으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한국의 추가 계약과 자금 투입이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다.
알래스카 LNG는 미국의 에너지 안보와 아시아 시장의 LNG 수급 다변화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국이 54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300만 톤 이상의 장기 구매 계약을 확정하면 FID가 선언되어 착공이 가속화되고, 2029년 현지 공급과 2031년 수출 일정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한국·미국 간 최종 투자협상 결과, 추가 장기 계약 확보 여부, 그리고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에너지 정책에 미치는 영향이다. 특히, 알래스카가 초접전 주(state)인 점을 감안하면 정치적 변수도 프로젝트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YOUTUBE 언더스탠딩 / 2026.10.01
이렇게까지 밀어준다고? 휴머노이드에 올인한 중국 (KB증권 아시아시장팀 박수현 팀장)
중국은 국가 차원의 대규모 혁신 센터와 표준화된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 2023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생산량의 97%를 차지한 중국은 연구·데이터 수집용 로봇을 중심으로 3,000여 기업과 200여 신모델을 선보이며 공급 과잉을 유도하고 있다.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과잉 전략 가속
중국은 국가 차원의 대규모 혁신 센터와 표준화된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 2023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생산량의 97%를 차지한 중국은 연구·데이터 수집용 로봇을 중심으로 3,000여 기업과 200여 신모델을 선보이며 공급 과잉을 유도하고 있다. 미국이 기술 재정과 규제로 대응이 늦은 반면, 중국은 실용성을 중시한 저가형 제품과 정부 주도 데이터 축적을 통해 물리적 AI(피지컬 AI)의 상용화를 앞당기려는 전략을 펼친다. 이는 내수 경기 침체와 수출 의존 구조 속에서 제조업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브레인(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로봇으로 전환될 기반을 마련하려는 목적이다.
중국은 전국에 약 22개의 대형 혁신 센터를 운영하고, 산업별 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한다. 월드 로봇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참가 기업 수는 3,000여 개이며 신모델은 200개 이상,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2023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출하량 중 97%가 중국산이며, 이 중 70%는 연구·데이터 수집용으로 활용된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휴머노이드 수입을 제한했으며, 현재까지 재정 지원이 거의 없다는 점이 대비된다. 중국 내수 소매 판매 증가율은 1% 미만으로 침체된 반면, 제조업 수출 의존도가 높아 물리적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절박한 상황이다. 투자 측면에서는 유비테크가 전기차 고객 기반과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로 매출 지속성을 보이며, 유니트리는 엔비디아와 호환 가능한 로봇 하드웨어를 제공해 브레인 기업들의 레퍼런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 과잉은 단기적으로는 시장 포화와 가격 경쟁을 초래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대량 데이터 축적과 실용형 로봇 보급을 통해 물리적 AI 역량을 급속히 강화할 기반이 된다. 이는 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확대하고, 글로벌 로봇 공급망 재편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1) 중국 정부가 데이터 표준화와 로봇 제조 지원을 얼마나 지속·확대할지, (2) 브레인 기술을 탑재한 고부가가치 로봇이 상용화되는 시점, (3) 유비테크와 유니트리 등 핵심 공급업체의 시장 점유율 변화와 투자 매력도이다.
YOUTUBE 지식 인사이드 / 2026.10.01
2026년 꼭 담아야 할 최고의 배당ETF 조합 ㅣ지식인 클래스 EP.29 (박곰희 작가)
박곰희 작가는 55세·60대에 접어들며 노후 소득을 확보하려는 일반 투자자를 위해, 월 200만원 수준의 배당소득을 얻기 위해서는 약 3억원 규모의 고배당 ETF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
고배당 ETF로 3억 목표, 5년 로드맵
박곰희 작가는 55세·60대에 접어들며 노후 소득을 확보하려는 일반 투자자를 위해, 월 200만원 수준의 배당소득을 얻기 위해서는 약 3억원 규모의 고배당 ETF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핵심 전략은 5년 안에 1억원을 투자 자산으로 확보하고, 연 8~9%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국내·해외 배당 ETF를 중심으로 구성한다는 것이다. 초기 자산 형성 단계에서는 급여 차이보다 복리 효과와 손실을 감수하면서 배당 중심 투자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며, 손실이 발생해도 매도보다는 보유를 유지해 장기적인 배당 흐름을 확보해야 한다. 이렇게 축적된 배당 기반은 5년 뒤 자산 규모가 크게 확대돼 노후 생활비와 자산 증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영상에서는 3억원을 모으면 월 200만원 배당이 가능하다고 언급한다. 작가는 금융권 경력을 바탕으로 ‘1억을 투자로 모아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하고, 연 8~9%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ETF를 선택해 복리 효과를 강조한다. 현재 금리 상승으로 채권 마이너스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배당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점을 들어, 2022년에도 동일한 고배당 흐름이 있었음을 사례로 든다. 또한, 손실이 -50%까지 확대돼도 매도보다는 보유를 지속해 배당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하며, 5년 후에는 초기 1억 투자액이 크게 늘어나 ‘시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고배당 ETF에 집중한 투자 전략은 현재와 같은 금리 상승·채권 약세 환경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 특히 50대 이후 자산 규모가 제한적인 개인은 급격한 자산 증식보다 꾸준한 배당 수익을 통해 노후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고배당 ETF의 실제 배당 지속 가능성, 금리 사이클 변화에 따른 배당률 변동, 그리고 5년 뒤 자산 규모가 목표치에 도달했는지 여부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포트폴리오 재조정 시점을 판단하는 것이 장기적인 재무 안정을 위한 핵심 과제가 된다.
YOUTUBE 슈카월드 / 2026.10.01
신종 투자리딩방 사기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천하의 나쁜 놈들!
보이스 피싱 피해액이 1조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기존 캄보디아 범죄단지 해체와 금융위원·경찰청의 신종 스캠 거래 정지 제도 도입에도 불구하고, 투자 리딩방을 사칭한 사기가 새로운 주된 수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
신종 투자리딩방 사기 급증과 대응 현황
보이스 피싱 피해액이 1조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기존 캄보디아 범죄단지 해체와 금융위원·경찰청의 신종 스캠 거래 정지 제도 도입에도 불구하고, 투자 리딩방을 사칭한 사기가 새로운 주된 수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기존 보이스 피싱 억제 정책이 악성앱 차단 등으로 효과를 보였지만, 범죄자들이 보다 정교하고 심리 조작에 기반한 투자 사기로 전환한 결과이며, 현재 통합 대응단이 대국민 캠페인·SNS 홍보·실시간 사기 유형 업데이트 등 예방 중심의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사기 수법은 지속적으로 변형되며, 제도적 허점과 피해자 방심을 악용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감시와 법제화가 필요하다.
보이스 피싱 피해액이 작년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15년 국제 엠스트가이 보고서는 캄보디아에 50여 개 범죄단지가 존재한다고 밝혀졌다. 이후 캄보디아는 200여 개 단지를 해체했으나, 2023년 4월 기준 단지는 86곳으로 62% 증가했다(엠네스티 보고). 금융위원회·경찰청은 2023년 신종 스캠 거래 정지 제도를 도입했으며, 전기통신 이용 다중 피해 사기 방지법이 국회에 발의 중이다. 통합 대응단은 ‘끝내주는 선택’ 캠페인, BBC 출연 홍보 영상, SOS 홈페이지에 최신 사기 수법을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인스타·카카오톡을 통한 홍보를 진행한다. 투자 리딩방 사칭 피싱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악성앱 차단 정책으로 보이스 피싱이 감소한 반면, 신종 스캠으로 전환된 사례가 늘었다.
보이스 피싱이 감소세를 보이지만, 투자 리딩방 사기와 로맨스캠 등 심리 조작형 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다시 확대될 위험이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전기통신 이용 다중 피해 사기 방지법의 입법 여부와 통합 대응단의 예방 캠페인 효과, 그리고 금융기관의 실시간 거래 차단 시스템이 사전 차단에 얼마나 기여하는가이다. 정책 입법과 민관 협력이 강화되지 않으면 사기 조직은 새로운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변형된 수법을 퍼뜨릴 것이므로, 국민의 경각심 제고와 신속한 제도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YOUTUBE 언더스탠딩 / 2026.10.01
반도체 다음 수출품 이미 한국에 깔려 있습니다 (COR에너지인사이트 권효재 대표) (2부)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복잡하고 안정적인 전력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전력·에너지 사업에 진출해야 한다. 현재 국내 전력 시장은 정부 주도와 한전 중심으로 제한적이며,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장과 시장 이해가 부족하다. …
한국 전력망·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복잡하고 안정적인 전력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전력·에너지 사업에 진출해야 한다. 현재 국내 전력 시장은 정부 주도와 한전 중심으로 제한적이며,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장과 시장 이해가 부족하다. 따라서 해외 전력 시장의 구조와 규칙을 파악하고, 대규모 자본을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일본의 5대 상사와 국제 은행이 보여준 해외 자금 조달 모델을 벤치마크하고, 원전·가스·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발전 기술을 결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기업이 해외 전력 서비스·소매 시장에서 ‘한전’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권효재 대표는 한국 전력망이 복잡도·규모·정전시간 면에서 세계 2위이며, 이는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진출을 위해 첫째, 전력 시장의 규칙과 변화 흐름을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둘째, 대규모 자본 동원을 위해 일본 5대 상사와 스미토모·미쓰비시 UFJ 등 국제 은행이 달러·유로 조달에 성공한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이탈리아 NL사가 국내 한계를 넘어 유럽·미국으로 확장한 사례를 들어, 노하우와 레퍼런스 축적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국은 원전 운영 경험과 전력망 강점을 결합해 서방 시장에 원전·가스·재생·석탄 발전소를 제공할 수 있으며, 현재 중동·미국에서 일부 사업을 진행 중이나 중국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민관 협력과 공기업·민간기업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전력 시장은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으로 급변하고 있어, 한국이 보유한 전력망·원전 운영 역량을 해외에 적용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크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한국 기업이 일본식 국제 금융 조달 모델을 도입해 해외 프로젝트를 확보하는가, 그리고 이탈리아 NL식으로 레퍼런스를 축적해 미국·중동·유럽 시장에서 ‘한전’ 역할을 실현할 수 있느냐이다. 성공한다면 한국 에너지 산업의 성장 동력이 확대되고, 국내 전력 시장의 포화와 민원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NAVER BLOG 메르의 블로그 / 2026.10.01
미국 물가(PCE)가 낮게 나왔는데, 미국국채10년물이 오르는 비밀
2026년 9월 30일 발표된 PCE(개인소비지출) 데이터는 기존 계산법을 수정함으로써 근원 인플레이션을 인위적으로 낮추었다. 자산운용 수수료를 평가액 비율에서 직원 근무시간 비율로 전환하고, 소프트웨어 가격에 포함된 하드웨어 항목을 재분류하는 등 세 가지 조정이 적용돼 총 0.25%p 정도 근원 PCE가 낮아졌다. …
PCE 항목 변경이 인플레이션 수치와
2026년 9월 30일 발표된 PCE(개인소비지출) 데이터는 기존 계산법을 수정함으로써 근원 인플레이션을 인위적으로 낮추었다. 자산운용 수수료를 평가액 비율에서 직원 근무시간 비율로 전환하고, 소프트웨어 가격에 포함된 하드웨어 항목을 재분류하는 등 세 가지 조정이 적용돼 총 0.25%p 정도 근원 PCE가 낮아졌다. 이러한 방법론적 변화는 실제 물가 상승 압력을 반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수치를 낮춘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은 이를 숫자 마사지를 의심해 장기국채 금리가 상승했으며, 연준의 물가안정 의지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다.
17~43번 항목에 따르면, 2026년 9월 30일에 PCE가 개정돼 자산운용 수수료를 ‘평가액 비율’에서 ‘직원 근무시간 비율’로 교체(23‑25번)하고, 증시 상승으로 인한 수수료 증가를 서비스 확대로 간주(26번)했다. BLS가 매달 12만 사업체에 직원 수와 주당 근무시간을 조사해 포트폴리오 관리·투자자문 업종만 추출(27‑30번)해 적용했다. 이 조치로 근원 PCE가 약 0.2%p 낮아질 것으로 예상(31번)된다. 추가로 소프트웨어 가격에 포함된 하드웨어 항목을 재분류해 하드웨어 비중을 감소시키고 근원 PCE를 0.1%p 낮추며(33‑37번), 법률서비스 항목은 0.05%p 상승시켜 전체적으로 -0.25%p 효과를 만든다(38‑39번). 골드만삭스는 5월 PCE 시뮬레이션에서 3.4%→3.2%로 0.20%p 감소를 확인(40번). 변경은 2021년까지 소급 적용돼 9월 30일 발표(41‑42번)되었으며, 시장은 이 시점에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것을 숫자 조정으로 보고 장기국채 금리가 상승했다(후반 서술).
인플레이션 수치가 방법론적 조정으로 낮아진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사하지 못하고 장기채 금리가 오르는 것은 시장이 실물 물가 압력을 여전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연준의 공식 인플레이션 전망과 실제 물가 동향이 얼마나 일치하는가, 그리고 추가적인 PCE 계산법 변경 여부이다. 또한,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 기대와 텀프리미엄 변화를 통해 연준의 물가안정 의지를 지속적으로 평가할 것이며, 정책 신뢰 회복을 위한 실질 물가 억제 조치가 필요하다.
YOUTUBE 지식 인사이드 / 2026.09.30
요즘 한국의 해수면 상승이 위험한 이유ㅣ지식인 클래스 EP.28 (이정모 관장)
한국 해안의 해수면이 연간 11.5 cm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 활동에 의해 촉발된 기후 변화가 기존 자연 변동보다 수천 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급격한 상승은 태풍·폭풍·만조가 겹칠 경우 급격한 침수와 재난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
한국 해수면 상승, 속도와 위험이 급증
한국 해안의 해수면이 연간 11.5 cm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 활동에 의해 촉발된 기후 변화가 기존 자연 변동보다 수천 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급격한 상승은 태풍·폭풍·만조가 겹칠 경우 급격한 침수와 재난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과거 빙하기와 간빙기의 기후 변동은 수천·수만 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났지만, 현재 100년 동안 1 °C 상승은 시속 2,500 km에 해당하는 속도로 진행돼 생태계와 사회 인프라가 적응할 시간을 제공하지 못한다. 따라서 기후 위기를 단순히 장기적 현상으로 치부하기보다, 현재 진행 중인 급속 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
영상에서는 한국 연안 해수면이 최근 11.5 cm 상승했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태풍·폭풍·만조가 동시에 발생하면 ‘도미너’ 현상처럼 급격히 물이 넘치는 상황을 초래한다. 과거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2만 년 전에는 4 °C 상승이 수천 년에 걸쳐 일어났지만, 지난 100년 동안 1 °C 상승은 시속 2,500 km에 해당하는 속도로 진행돼 인간이 만든 석탄·석유·가스 연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유럽에서 일주일 사이 열사병 사망자가 2만 명에 달한다는 비공식 데이터와, 현재 기술의 95 %가 기후 위기 대응에 활용 가능하나 의지 부족이 문제라는 학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기술적 해결책은 존재하지만 실행이 미흡함을 강조한다.
해수면 상승과 급격한 기후 변화는 이미 현재 진행 중인 재난 위험을 높이고 있으며, 향후 태풍·폭풍·만조가 겹치는 복합 재해가 빈번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해안 방재 인프라를 신속히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재조정하며, 재생에너지 전환과 같은 기술 활용을 촉진해야 한다. 관전 포인트는 향후 5년 내 해수면 상승 추이와 기후 재난 발생 빈도, 그리고 정책적 대응이 실제로 실행되는지 여부이다. 이러한 조치가 없을 경우, 기후 위기의 속도는 더욱 가속화돼 사회·경제적 비용이 급증할 것이다.
YOUTUBE 박종훈의 지식한방 / 2026.09.30
미국이 승기 잡았는데, 전쟁은 왜 길어지나? (박종훈의 지식한방)
미국이 최근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에서 승기를 잡았음에도 전쟁이 즉각 종결되지 않는 이유는 전쟁 승자가 과거에 사용해 온 ‘경제·외교 압박’ 전략을 지속하거나 강화하면서, 이란 내부의 협상파와 강경파 간 권력 투쟁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미국 승기와 이란 전쟁 장기화의 역학
미국이 최근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에서 승기를 잡았음에도 전쟁이 즉각 종결되지 않는 이유는 전쟁 승자가 과거에 사용해 온 ‘경제·외교 압박’ 전략을 지속하거나 강화하면서, 이란 내부의 협상파와 강경파 간 권력 투쟁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경제 제재와 해상 봉쇄를 통해 이란의 석유 수출을 차단하고 달러 유입을 급감시켰지만, 이란이 협상파를 배제하고 강경파가 주도하는 친중 노선을 선택하면 전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미국이 승기를 유지하려면 단순 군사 압박을 넘어 이란 내부의 협상파를 지원해 정치적 균형을 재구성하고, 동시에 자국의 국채 금리 안정을 통해 달러 패권을 확보해야 한다.
지난 5개월간 미국은 연속 폭격을 가했으나 3월 9일 이란군이 해협을 장악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군 전멸’ 선언을 했다. 그러나 4월 7일 이란은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3억 달러 재건 자금을 확보했으며, 9월 25일 이란이 휴전 제안을 할 정도로 경제가 급격히 악화되었다. 현재 이란 리알은 1달러당 235만 리알로 1년 전 81만에서 급등했으며,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89%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항공편 차단률은 90%에 달한다. 과거 1990년 쿠웨이트 전쟁에서 미국은 전쟁 비용의 88%를 동맹이 부담하게 하여 유가를 33% 하락시켰고, 이란 내 협상파(아라크치)의 입지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라 크게 흔들렸다. 2015년 오바마 정부는 핵합의를 통해 이란을 서방에 가까이 끌어들였으나, 2018년 트럼프가 탈퇴하면서 강경파가 권력을 장악했고, 2026년에는 이란 석유 전량이 중국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미국이 현재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전쟁을 신속히 종결하지 못하면, 이란은 친중 강경파가 주도하는 장기적 대립 구도로 전환될 위험이 있다. 이는 중동 지역의 안보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석유 공급망 재편으로 세계 에너지 가격 변동성을 높인다. 또한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 달러 가치가 약화돼 미국의 글로벌 패권이 흔들릴 수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미국이 이란 협상파를 지원해 정치적 균형을 회복할지, 혹은 강경파와의 군사·경제 대결을 지속할지, 그리고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의 움직임이 중동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이다.
NAVER BLOG 메르의 블로그 / 2026.09.30
요즘 사람들은 주로 뭘 검색할까? 검색어 1위는?
네이버 블로그의 ‘크리에이터 어드바이저’ 트렌드 데이터를 통해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검색 관심사가 크게 달라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30대·40대 남성은 ‘맥도날드 지디’와 ‘암살자들 평점’ 등 연예·영화 관련 키워드가 상위에 오르는 반면, 20대·30대 남성은 청년금융·취업 관련 키워드가 뒤섞여 있다. …
연령·성별별 인기 검색어 트렌드 분석
네이버 블로그의 ‘크리에이터 어드바이저’ 트렌드 데이터를 통해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검색 관심사가 크게 달라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30대·40대 남성은 ‘맥도날드 지디’와 ‘암살자들 평점’ 등 연예·영화 관련 키워드가 상위에 오르는 반면, 20대·30대 남성은 청년금융·취업 관련 키워드가 뒤섞여 있다. 여성층에서는 ‘박세리 타운하우스’와 같은 생활·관광 관련 키워드가 1위를 차지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밤 양갱’ 등 일상 생활 키워드가 눈에 띈다. 특히 ‘메르의 블로그’는 20위~19위 사이에 꾸준히 등장해 전 연령대 남성에게 일정 수준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차이는 실시간 검색어가 사라진 현재, 블로그 트렌드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며, 사용자 관심사의 세분화된 파악에 유용함을 시사한다.
‘크리에이터 어드바이저’ 트렌드에서 35~39세 남성 1위는 ‘맥도날드 지디’, 2위는 ‘암살자들 평점’이며 5위에 ‘메르의 블로그’가 있다. 40대 남성은 1위 ‘암살자들’, 2위 ‘맥도날드 지디’이다. 25~29세 남성 역시 ‘맥도날드 지디’와 ‘암살자들 평점’이 1·2위이며 ‘메르의 블로그’는 19위에 오른다. 35~39세 여성 1위는 ‘박세리 타운하우스’, 2위는 ‘나를 가두려는 전남친’(숏폼 드라마)이며 40대 여성도 ‘박세리 타운하우스’가 1위다. 전체 연령별 블로그 유입은 30대>40대>50대>20대 순이며, ‘맥도날드 빈티지 캡’은 지드래곤 뮤직비디오와 연관된 12,000원 판매 상품이다. ‘메르의 블로그’는 전체 20~40대 남성층에서 순위권에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검색 트렌드가 연령·성별별로 뚜렷이 구분되는 현상은 마케팅·콘텐츠 전략 수립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남성층은 연예·영화, 여성층은 생활·관광 키워드에 민감하므로, 타깃 맞춤형 광고와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 ‘메르의 블로그’와 같은 중소 규모 블로그도 일정 수준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어, SEO와 키워드 최적화를 통한 성장 가능성이 크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크리에이터 어드바이저’ 트렌드가 실시간 검색어를 대체하면서 얼마나 정확히 사용자 관심을 반영하는가와, 연령·성별별 키워드 변동이 계절·이슈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NAVER BLOG 메르의 블로그 / 2026.09.30
비대면진료와 처방약 배송이 확대되나?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원격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는 2025년부터 의원급 시범사업으로 제한 운영되고 있다. 2026년 12월 시행 예정인 의료법 개정안은 초진 원격진료를 제한하고 재진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배송 대상은 기존의 섬·벽지·장기요양·장애·감염·희귀환자에 한정한다. …
비대면 진료·약 배송 확대와 규제 갈등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원격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는 2025년부터 의원급 시범사업으로 제한 운영되고 있다. 2026년 12월 시행 예정인 의료법 개정안은 초진 원격진료를 제한하고 재진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배송 대상은 기존의 섬·벽지·장기요양·장애·감염·희귀환자에 한정한다. 그러나 약사회는 사설 플랫폼의 시장 지배와 복약지도 상실을 우려해 배송 확대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 강화와 배송 확대 사이의 이해관계 조정이 연말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원격진료가 전면 허용돼 닥터나우 등 플랫폼이 급성장했으며, 1,419만 명이 3,786만 건의 원격진료를 이용했다. 2023년 6월 재진 중심으로 전환·배송 제한이 있었고, 2025년 10월부터는 의원급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비대면 진료 비율은 의료기관당 월 30% 이하, 대면 7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마약류·오남용 우려 약·사후피임·비만치료제는 처방 불가이며, 약국 수령이 원칙이다. 배송은 섬·벽지·장기요양·장애·감염·희귀환자에만 허용된다. 2026년 12월 24일 시행될 의료법은 초진 원격진료를 제한하고, 비급여 약(예: 탈모치료제) 처방도 제한한다. 약사회는 9월 20일 1만 명 시위로 배송 확대에 반대하며, 사설 플랫폼의 시장 지배, 의료쇼핑, 오남용, 복약지도 상실을 주요 이유로 제시한다. 현재 비대면 처방 약에 약국관리료·조제기본료·복약지도료를 30% 가산해 1,020원을 추가 청구하고 있으나, 복지부는 가산 지속 여부를 미정으로 두고 있다.
원격진료와 약 배송 정책이 동시에 수축·확대되는 구조는 의료 접근성 향상과 약국 영업 감소 사이의 갈등을 심화시킨다. 정책 시행 전후 약사회와 플랫폼 간의 협상이 어떻게 전개되는지가 향후 비대면 진료 이용률과 약국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배송 대상 확대 논의가 8월 20일부터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약국의 복약지도 역할과 사설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 변화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된다. 정책 시행 초기의 규제 적용 여부와 가산료 정책 결정이 의료비용 구조와 환자 만족도에 미칠 파장을 주시해야 한다.
YOUTUBE 언더스탠딩 / 2026.09.29
[로먼 망원경 2부] 인간이 못 보는 암흑물질, 괴물 망원경으로 기어코 찾아낸다
‘언더스탠딩’ 영상은 로먼 망원경이 기존 허블·제임스 웹 망원경과 차별화된 설계와 관측 전략을 통해 암흑 물질·암흑 에너지 연구에 혁신을 가져올 가능성을 강조한다. 로먼은 넓은 시야와 고감도 센서를 결합해 초신성 표준 촛불을 대규모로 수집, 우주의 팽창 가속을 정밀 측정함으로써 암흑 에너지의 성질을 직접 검증하려는 목표를…
로먼 망원경, 암흑 물질 탐사의 새로운 도구
‘언더스탠딩’ 영상은 로먼 망원경이 기존 허블·제임스 웹 망원경과 차별화된 설계와 관측 전략을 통해 암흑 물질·암흑 에너지 연구에 혁신을 가져올 가능성을 강조한다. 로먼은 넓은 시야와 고감도 센서를 결합해 초신성 표준 촛불을 대규모로 수집, 우주의 팽창 가속을 정밀 측정함으로써 암흑 에너지의 성질을 직접 검증하려는 목표를 제시한다. 또한, 한국 천문학계가 로먼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체 기술을 적용하고 데이터 공유를 확대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과학적 낭만과 협업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점을 핵심 주장으로 제시한다.
영상에서는 로먼 망원경이 초신성 10배 이상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넓은 시야(>1°)와 0.1 µJy 수준의 감도를 갖추었다고 밝힌다. 이를 통해 현재 허블이 연간 약 200개 수집하는 초신성 대비 연간 2,000개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 로먼은 미국 NASA와 한국 과학기술연구원(KISTI)이 공동 개발한 초고감도 CCD와 적외선 탐지기를 탑재했으며, 2025년 발사 예정이다. 또한, 로먼 데이터는 공개 데이터베이스에 실시간 업로드돼 전 세계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영상은 한국 천문학자들이 로먼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해 초신성 거리‑적색 관계를 재정밀화하고, 암흑 물질 분포를 시뮬레이션과 비교 분석하는 사례를 제시한다.
암흑 에너지와 물질의 본질을 규명하려는 국제적 경쟁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로먼 망원경은 관측 데이터의 양과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확대해 기존 이론 검증에 필수적인 실증 기반을 제공한다. 향후 로먼이 초신성 표준 촛불을 통한 우주 팽창률 측정 결과가 발표되면, ΛCDM 모델의 수정 여부와 새로운 물리학 탐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관전 포인트는 2025년 발사 후 첫 1년 내 공개된 초신성 거리‑적색 데이터와, 한국 연구팀이 발표할 암흑 물질 구조 매핑 결과이며, 이들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될 경우 향후 우주론 연구 방향을 크게 좌우할 전망이다.
YOUTUBE 박종훈의 지식한방 / 2026.09.29
AI가 끌어올린 금리, AI는 버틸까? (박종훈의 지식한방)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2%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30년물도 5.5%로 2004년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면서, AI가 생산성 향상과 물가 억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는 달리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
AI가 끌어올린 금리, 지속 가능성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2%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30년물도 5.5%로 2004년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면서, AI가 생산성 향상과 물가 억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는 달리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연준은 물가 우려와 시장 금리 상승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기업 투자와 소비를 위축시켜 실물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AI가 생산성 3.5% 수준까지 끌어올릴 경우 금리 상승 압력을 완화할 여지는 있지만, 고유가·지정학적 위험(호르무즈 해협 충돌) 등 외생 변수와 한국 기업들의 금리 민감도(특히 반도체·데이터센터 투자)까지 고려하면, 금리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AI 기반 기업도 자금 조달 압박을 받을 위험이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5.2% 초과, 30년물 5.5% 기록(2004·2007 이후 최고); 베센트·케빈노시 전 재무장관·연준 의장 발언은 AI가 금리·물가를 낮출 것이라 주장했으나 실제 금리 상승; AI 생산성 기대치 3.5% 대비 현재 1.4→2.5% 상승; IT 투자 대비 AI 투자 비중은 미국 GDP의 2.5%로 IT 버블 시기보다 높음; 유가가 90~100달러 구간을 오가며 고유가 지속 위험; 한국 기업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11월 중순까지 예정돼 있으나 금리 상승 시 자금 조달 어려움 예상.
미국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다. AI가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더라도 고유가·지정학적 위험이 해소되지 않으면 금리 하락 기대는 제한된다. 한국은 금리 민감도가 높은 반도체·데이터센터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을 면밀히 관찰해야 하며, 특히 10월 중순 이후 자사주 매입 종료 시점에 주가 변동성을 주시해야 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 AI 생산성 지표 변화, 호르무즈 사태 전개, 그리고 미국·한국 주요 기업의 자금 조달 상황이다.
YOUTUBE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 / 2026.09.29
K-조선 대호황, 마냥 웃을 일만은 아닙니다 f. 권효재 대표 [지구본 초대석]
대한민국 조선산업은 수주량과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겉으로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대형 조선소와 중소·중견 업체 사이의 구조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대형 기업은 금융지원과 정부 정책에 의존해 성장세를 유지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부품·장비 공급망과 노동력 기반은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
조선산업 양극화와 구조적 위기
대한민국 조선산업은 수주량과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겉으로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대형 조선소와 중소·중견 업체 사이의 구조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대형 기업은 금융지원과 정부 정책에 의존해 성장세를 유지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부품·장비 공급망과 노동력 기반은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금융위·수출입은행·산업은행 등 기존 금융기관이 조선업 부채와 연계된 위험을 회피하면서, 실제 현장에서는 소규모 기업과 MRO(정비) 사업체가 최소한의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이 일정 수준을 넘어설 경우, 대형 조선소의 성장도 기반이 붕괴되면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상실할 위험이 있다.
2023년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를 넘어섰고, 무역수지 흑자가 3천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통계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권효재 대표는 조선업 내에서 대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기자재 업체, 노동력 공급 기반이 ‘상당히 취약해져’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융위가 여신 원칙을 지키는 한편,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한전 부채(수십 조 원)와 수출입은행이 과거 조선소 RG 문제(수조 원 손실)로 인해 지원 여력이 제한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양진흥공사는 할당 한도와 캡을 모두 사용했으며, 현장에서는 1조 원 규모의 조선소 투자 대신 100~200억 원 수준의 지원을 요구하는 사례가 제시되었다. 이러한 수치와 사례는 대형 정책과 실제 현장 지원 사이의 괴리를 보여준다.
조선산업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난 지금, 정부는 단순히 대형 조선소에만 집중하는 정책을 재검토하고, 중소·중견 기업과 부품·정비 분야에 실질적인 금융·재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지방 산단 조성 및 중소기업 지원에 얼마나 신속히 자금을 투입하는가, 그리고 금융기관이 조선업 부채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해 새로운 대출 여력을 확보하는가이다. 이 과정에서 조선업 전체 공급망의 ‘허리’가 강화되지 않으면, 대형 조선소의 수주 호황도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며, 국제 경쟁에서의 입지는 급격히 약화될 위험이 있다.
NAVER BLOG 메르의 블로그 / 2026.09.29
미중 정상회담 팩트시트에 정제유가 나오는 비밀
미중 정상회담 팩트시트에 등장한 정제유 생산 촉구는 단순 에너지 안보 논의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앞두고 농민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현재 디젤 가격이 갤런당 6.5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정유시설 가동률 96. …
미중 정상회담 디젤 정책 숨은 함의
미중 정상회담 팩트시트에 등장한 정제유 생산 촉구는 단순 에너지 안보 논의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앞두고 농민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현재 디젤 가격이 갤런당 6.5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정유시설 가동률 96.5%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급감해 2025년 말까지 1억 배럴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공급 부족 상황에서 디젤 수출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면 국내 가격을 급락시켜 선거 전 유리한 여론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정제유 수출국(중동, 러시아, 중국, 미국, 한국) 모두 수출 제약을 겪고 있어, 미국의 일방적 수출 금지는 글로벌 디젤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팩트시트에 ‘트럼프가 시진핑에게 정제유 생산 확대를 촉구’했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2026년 9월 21일 미국 디젤 가격은 갤런당 6.53달러로 사상 최고이며, 1월 3.5달러에서 거의 2배 상승했다. 미국 정유사 가동률은 96.5%이며, EIA 주간 집계 기준 하루 188만 배럴으로 최대 수출 규모를 기록했다. 9월 재고는 1억 배럴 이하로 감소해 2027년까지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JP모건은 디젤 수출금지 시 소매 가격이 갤런당 4.7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다. 한국은 2025년 디젤 수출 2억237만 배럴로 사상 최대이며, 전체 석유제품 수출 4억8535만 배럴 중 42%가 경유다. 그러나 3월 13일부터 한국은 휘발유·경유 수출량을 전년 대비 제한받고 있다.
디젤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미국이 수출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면 단기적으로 트럼프에게 유리한 선거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한국 등 수출국의 손실을 초래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트럼프가 실제로 디젤 수출금지를 시행할지, 베선트 보조장이 어떤 형태의 제한을 제시할지, 그리고 한국 정유사들이 수출 제한을 어떻게 대응해 내수와 해외 시장 사이에서 이익을 극대화할지이다. 또한, 중동·러시아·중국의 정제유 수출 정책 변화와 미국 디젤 재고 회복 여부가 국제 디젤 가격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YOUTUBE 언더스탠딩 / 2026.09.28
[로먼 망원경 1부] 창고에 버려진 미국 첩보위성, 허블의 100배 로만 우주 망원경으로 변신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황호성 교수)
서울대 황호성 교수가 설명한 로만 망원경은 기존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약 100배 높은 광학 해상도와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우주 관측 장비로 주목받는다. 이는 1990년대 발사된 허블과 2026년 발사된 제임스 웹 망원경이 각각 좁은 시야와 제한된 촬영 속도로 수행하던 관측을, 로만은 한 번에 넓은 영역을 …
로만 망원경
서울대 황호성 교수가 설명한 로만 망원경은 기존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약 100배 높은 광학 해상도와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우주 관측 장비로 주목받는다. 이는 1990년대 발사된 허블과 2026년 발사된 제임스 웹 망원경이 각각 좁은 시야와 제한된 촬영 속도로 수행하던 관측을, 로만은 한 번에 넓은 영역을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은하 구조, 외계 행성 탐사, 우주 초기 물질 연구 등에 혁신적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만은 기존 첩보 위성의 거울을 재활용해 비용 효율성을 높였으며, 다중 검출기 배열을 통해 한 번에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로만 망원경은 13조원 규모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과 비교해 약 1% 수준의 예산으로 개발되었으며, 기존 미국 첩보 위성의 2.4m 주경을 재활용했다. 허블이 한 번에 포착할 수 있는 시야가 약 0.04제곱도인 반면, 로만은 약 0.4제곱도(10배) 이상의 넓은 영역을 한 번에 촬영한다. 검출기 배열은 단일 센서가 아닌 다중 센서를 분산 배치해 한 번에 넓은 영역을 기록, 안드로메다 은하 전체를 3번 촬영하면 로만은 한 번에 전부를 포착한다. 또한, 로만은 회절 현상을 최소화하는 설계와 초점 조절 메커니즘을 적용해, 기존 주경·부경 구조에서 발생하던 빛 손실을 크게 줄였다. 이러한 기술적 사양은 미국 국방부의 비밀 예산이 지원한 첩보 위성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것으로, 기존 과학 예산 대비 효율성을 크게 높인 사례다.
로만 망원경의 실용화는 우주 과학 연구의 비용 구조를 재편하고, 대규모 데이터 수집을 통한 신속한 발견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외계 행성 탐사와 우주 초기 물질 분석에서 기존 망원경이 수년 걸리던 관측을 몇 주 혹은 몇 일로 단축시킬 전망이다. 향후 관측 결과는 암흑 물질·에너지 연구, 은하 형성 이론 검증 등에 핵심 자료를 제공하며, 미국과 국제 천문학 공동체가 새로운 관측 플랫폼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재정비할 가능성이 높다. 다음 관전 포인트는 로만이 실제 운용 단계에서 얼마나 안정적인 데이터 품질을 유지하는가와, 이를 기반으로 발표될 최초 과학 논문들의 내용이다.
YOUTUBE 지식 인사이드 / 2026.09.28
영양제에 돈 쓰기 전 '이것'부터 목숨 걸고 지키세요ㅣ지식인초대석 (서울대 명의 이승훈 교수 풀버전)
서울대 이승훈 교수는 염증을 면역 체계의 필연적 반응으로 보면서도, 과잉 반응이 장기적 건강 손상을 초래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의료계·학계의 기존 구조가 개인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경력에 제한을 두고 있음을 비판하고, 40대 중반에 새로운 분야(신약 창업, 유튜브 등)로 전환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정년 이후에도 의…
염증과 면역, 삶의 전환점
서울대 이승훈 교수는 염증을 면역 체계의 필연적 반응으로 보면서도, 과잉 반응이 장기적 건강 손상을 초래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의료계·학계의 기존 구조가 개인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경력에 제한을 두고 있음을 비판하고, 40대 중반에 새로운 분야(신약 창업, 유튜브 등)로 전환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정년 이후에도 의미 있는 활동을 설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따라서 영양제에 과도한 비용을 쓰기 전에, 먼저 자신의 면역 상태와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커리어·건강 전략을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핵심 주장이다.
교수는 선천 면역이 병원균을 인식해 대식세포·호중구를 동원, 발열·부종 등 염증을 일으키는 과정을 설명하고, 이 과정이 과잉될 경우 콜라겐 파괴 등 조직 손상이 발생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그는 2005년 교수 진출 후 10년간 학회·병원 시스템에 얽매였으며, 2015년 ‘위 라이프 크라이시스’를 겪으며 65세 이후 직업 상실 위험을 인식했다. 2016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대중에게 지식을 전달했고, 2013~2015년 신약 개발 물질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 5~6년 연구 기간과 실패 위험을 감수했다는 구체적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65세 이후에도 개업·창업이 쉬운 길이 아니며, 의료인들의 평균 수명이 2~3십 년 연장된 현실을 언급하며, 기존 정년제도가 현실과 괴리됨을 지적한다.
현재 고령화와 만성염증 증가가 사회적 비용으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개인이 면역·염증 관리와 동시에 커리어 전환 전략을 고민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영양제에 과다 투자하기보다, 생활 습관 개선과 체계적 건강 검진을 우선시하고, 정년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직업 모델(디지털 콘텐츠, 창업 등)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관전 포인트는 의료계·학계의 구조적 개혁 움직임과, 고령 의료인들의 재취업·창업 지원 정책이 실제로 적용되는가, 그리고 대중이 염증 관리와 커리어 전환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가 될 것이다.